점점 더워지는 날씨.. 길어진 연애에 더이상 놀것도, 갈곳도 없을때, "그냥 우리집으로 와!"
남자들이야, 크게 신경쓸 것 없는게, 방을 깔끔히 정돈하지 않아도 되고, 메이크업을 안해도 되지만 여자집에 남자가 놀러가게 될 경우는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.
일단, 방 치워야하고, 방 향기 신경써야 하고, 밀린 빨래, 입은 옷들 빨래통에 후다닥 숨겨놔야 하고, 머리 해야 하고, 메이크업 해야 하고, 이제 옷은 뭐입나?가 가장 큰 문제이다. 외출하는 것도 아닌데, 옷을 차려 입자니 웃기고, 그렇다고 무릎 다 튀어나온 트레이닝복을 입자니 너무신경 안쓴 것 같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자니 티날것 같고, 아.. 어떡하지?
아마 다들 한번씩 해봤을 고민이 아닐까 싶다. 편하게 보내고픈 생각에 초대 했지만 막상 그건 또 아니라는 거. 이럴 때, 어떤 스타일로 입어야 꾸민것 같지 않으면서 사랑스러워 보일까?
핫팬츠+V넥 티셔츠 요 아이템들로 편하고 섹시함을 줄 수 있다. 항상 직장이나 학교에서 차려입은(?) 모습만 항상 보다가, 집에서 이런 스타일로 문을 열어주면 엇?! 하면서 새로운 면을 보며 좋아할 것이다. 마린룩 스타일 면 T셔츠~
마린룩은 정말 여러모로 활용 가능한 베이직 아이템이 아닌가 싶다. 마린룩 스타일의 면 티셔츠 하나로 꾸미지 않은 듯 하게 편안함을 연출할 수 있으니 말이다.
귀엽고 사랑스럽게~깔맞춤! 도무지 뭘 입어야 할지 모를때는 깔맞춤!을 해서 귀엽게 보이도록 하자~
그레이컬러의 소중함 그레이컬러는 화이트색상 보다 슬림하게 보인다. 또한 검정보단 밝아보이며 안의 속옷이 비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거~ 무엇보다 외출복으로도 좋고 홈패션으로도 좋다는 사실. 또한 대한민국 남성 88% 이상은 그레이 컬러의 옷들을 종종 입는다. 은근 커플룩 같아 보일껄?
종종 연애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둘이 만나는 것보다는 주변 친구들과 다같이 어울리는 게 재밌고 더이상 가볼만한 곳도 없는 것 같고 서로에게 게을러지며 지나온 시간들에 대해 지루해진다. 깔끔하고 편안한 홈웨어 스타일로
새로운 모습도 보여주고 더운 여름 짜증만 내지 말구,시원하게 집에서 즐기는 데이트도 좋을듯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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